재즈의 본고장 미국으로 건너가 재즈섹소폰 연주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진푸름이 있다.
약 7개월전부터 재즈라이브 콘서트를 열고 있으며 약 2주 간격으로 영상물을 업로드하고 있다. 단독 팀으로서 매번 새로운 레파토리를 들고와서 이렇게 라이브공연을 펼치는 것 은 정말 힘든 일이다. 또한 연주의 완벽함을 더하고자 약 2주 간격으로 충분한 연습 후에 라이브를 켠다. 매번의 공연은 정말 듣기 흡족할 정도로 수준높은 연주를 펼치고 있으며 녹화를 도와주는 분들도 계셔서 화질과 음질또한 훌륭하다. 가끔은 진행상의 실수도 보이고는 하지만 그런것 또한 관람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섹소포니스트로서 진푸름은 영상으로 보았을 때에는 상당히 카리스마 있고 진지하지만 일상적인 대화를 듣고 있노라면 정말 옆집 누나같은 성격으로 많은 미소를 짓게 만든다.
그녀의 앨범들은 악곡의 구성미가 넘치고 연주가 상당히 호쾌한 편이다. 느른하게 임프로바이즈를 하는 경우가 절대 없다. 현재 라이브연주를 함께 하는 분들도 아마 예상컨데 차기 앨범작업을 위해 힘을 합친 분들로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이렇게 유튜브 라이브연주를 하는 것 으로 보이며 이 팀원들이 앞으로도 한동안 지속될 것 으로 보인다. 초기에는 하나의 팀원으로 공연을 펼쳤으나 얼마전 부터는 게스트를 초빙하여 두대의 섹소폰을 위한 공연을 펼치거나 하며 영상을 다양하게 만들어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훌륭한 연주를 펼치며 행보를 이어나아가고 있는 진푸름 유튜브계정은 이상하리만치 구독자 수가 적다. 아는 사람만 아는 사람이라는 뜻이기도 하고 국내 재즈 애호가들도 그다지 많지 않다는 뜻일 것이다. 혼자듣기 너무 아까워서 이렇게 계정 홍보글을 올린다. 모래알속에 진주처럼 밝게 빛나는 재즈 섹소포니스트 진푸름의 유튜브 계정을 들어가서 그녀의 정성스러운 작업물을 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