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같은 타악기에도 음정이 존재한다. 아주 예전에도 있긴 했지만 몇몇 아티스트는 귀로서 소리를 느끼고 해당음정으로 조율을 하기도 하고 드럼피의 앞력을 체크하며 적당한 탄성이 될 때 까지 조여주기도 했었다. 이 장비는 드럼과 퍼커션악기들이 정확한 음정을 맞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튜너이다.
드럼을 조율하기 전에 악기의 편성안에서 하나의 공연을 치룰 경우 전체적으로 어떤 조성을 쓰는지를 알아야 한다. 많은 수의 곡들이 E key를 사용할 경우 해당화음과 가장 잘 어울리는 화음구조로 드럼을 튜닝해야 하는데 베이스드럼, 스네어, 탐들을 어떤 화음구조로 튜닝을 할 지 먼저 결정한다. 튠봇 스튜디오 드럼튜너는 해당 화음에서 어떤 형식으로 드럼세트를 튜닝을 해야할지를 조언해주는 핸드폰 앱이 존재한다. 유명 연주자의 기본세팅을 보여주기도 하고 가장 이상적인 세팅을 제안하기도 한다. 또한 드럼의 상피와 하피를 똑같은 음정으로 할 지 다른음정으로 할 지도 알려준다. 상피와 하피의 음정이 같을경우 공간전체가 뻥뻥 울릴정도로 소리가 커지기도 하고 똑같은 힘으로 연주를 해도 드럼의 소리가 그리 크지 않게 할 수 도 있다. 자신이 즐겨 하는 튜닝세팅들을 기기에 저장할 수 도 있는데 그렇게 할 경우 궂이 할때마다 수동조작할 필요가 없어진다.
일단 이 드럼튜너로 제대로 된 튜닝을 한 뒤 드럼을 연주해본 경험이 있는이들은 다른튜너로 드럼을 세팅을 안한다. 또한 튜닝이 잘 된 드럼세트에서 연주해본 사람은 귀가 열려서 베이스드럼과 스네어 그리고 탐이 완벽하게 잘 어우러지는 느낌을 기억하게 되어 연주생활에 큰 도움을 준다. 튠봇 드럼튜너는 처음에는 몇번의 시행착오가 있을 수 는 있지만 금새 능숙하게 튜닝을 할 수 있게 되며 초보자나 어린아이들도 손쉽게 자신의 악기를 튜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자신만의 드럼튜닝세팅을 개발할 수 도 있게 되며 악기세팅을 많이 해야 하는 이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튜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