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소폰이나 클라리넷의 마우스피스에 궁합이 잘 맞는 리드가 어떤 것 이 있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10Kg짜리 쌀 한포가격과 맞먹는 리드 한통의 가격으로 인해 엉뚱한 리드를 구매하면 혼자서 두달은 생활하고도 남는 돈이 훌떡 날라가는 이러한 상황을 어찌 헤쳐나아가야 할 것인가. 반도린 홈페이지에서는 자사제품들을 소개함과 동시에 해당 마우스피스와 잘 어울리는 자사 리드들의 호수들을 제공하여 구매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예를들면 V16알토섹소폰 5호 마우스피스에는 반도린 트래디셔널 2호반에서 3호반까지 가능하다던가 하는 조언들 말이다. 여기에서 알아둘 것 은 리드 2호반이 가장 적당하고 입심이 심하게 좋은사람들이 3호나 3호반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그보다 더 낮은 호수나 더높은 호수는 추천하지 않는 것으로 해당..
음악인으로 살다 보면 어느 순간 앨범을 발매할 때가 온다. 요즘시대에는 혼자서도 앨범을 편하게 발매할 수 있는 시대가 되어서 몇가지 방법만 알고 있다면 아티스트로서 활동 할 수 있다. 앨범의 겉 표지인 자켓 이미지는 자신의 음악과 뜻이 같은 것도 좋고 추상적인 이미지도 나쁘지 않다. 정식으로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프로필 사진형식의 이미지를 자켓으로 사용하여도 되지만 집에서 뚝딱뚝딱 만들어 하는것이 비용면에서 아주 저렴하다. 보통 음원유통사에 업로드할 때 이미지 사이즈는 가로세로 3,000px의 정사각형 이상을 요구한다. 너무 작으면 반려되어 더 큰 화질의 이미지를 요구할 지도 모른다. 본인의 경우 언제나 위의 규격으로 이미지를 시작단계부터 제작하거나 그와 맞게 리사이즈를 해서 유통사에 보내주는데 지금까지는..
섹소폰을 연습하다 보면 어데선가 꼬리꼬리한 냄새가 나 두리번 거릴 수 도 있다. 바로 양치를 안한 입으로 물고 있던 리드에서 나는 냄새이다. 사실 그런 일이 있다 보면 이놈에 리드를 버려야 하나 다시 물고 악기연주를 해야 하나 고민스러울 수 도 있다. 물론 연습후에 건조가 된다면 그러한 냄새는 대부분 사라지지만 안좋은 입냄새를 유발했던 성분이 리드와 마우스피스에 남아있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섹소폰은 두루두루 여러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악기가 아니고 자신만이 그 악기를 연주하고 잡을 수 있는 사람이라 이러한 일이 생겨도 크게 개의치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음식물이 리드나 마우스피스에 덕지덕지 붙어있을 수 도 있고 다음날의 연습에도 찜찜한 기분으로 연습에 임하는 것 을 방지하기 위해 연습전에는 양치질을..
섹소폰을 처음 배울 경우 그냥 마우스피스를 장착하고 바로 연주를 할 수 도 있다. 물론 소리는 나지만 다른 악기와 또는 반주음악과 음정이 정확히 맞아 떨어지지를 않아서 둘이 따로 놀거나 도데체 내가 무얼 연주하고 있는건지 알 수 없기도 하고 혼자할 때에는 잘 되었었는데 아무리 들어도 내가 잘못 불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수 도 있다. 이것은 바로 섹소폰을 정확히 튜닝하지를 않아서 이기 때문이다. 합주나 연주전에 가장 기본적이고 반드시 해야 할 것은 바로 튜닝인데 섹소폰은 생각보다는 튜닝법이 비교적 수월하다. 기타나 베이스에서 주로 사용하는 튜너를 사용해도 괜챦고 핸드폰 어플로도 있는 튜너로 음정을 맞추어도 된다. 그리고 한가지 더 알아둘 것 이 있는데 피치이다. 일반적인 대중음악에서는 전체적인 음고의 기..
음악계가 레코드판을 틀던 시절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마친 최종본을 LP에 기록하기 위해 작업물의 방법을 변환하는 과정을 하던 시절이 있었다. 레코드판에 제대 기록이 되어야 사람들이 이러한 최종본을 구매하여 즐거이 감상할 수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과정중에 하나였다. 그 이후에는 음원의 최종본을 CD에 기록하기 위해 아날로그 소스를 16bit/44.1KHz로 변환하여 CD에 기록하는 과정들을 일컫기도 했다. 하지만 그러한 모든 것들이 사라진 지금현재 마스터링은 다른 것 을 지칭하고 있다. 작곡을 하고 녹음을 하고 믹스를 하고 난 뒤에 출력하는 중간과정의 최종본은 음량이 상당히 낮다. 그래서 음량을 약 9db에서 12db정도 올려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기존에 알아채지 못했던 음색의 변화들이 생긴다. 그러..
섹소폰 패드오일은 섹소폰 연주시 생기는 습기가 패드에 스며들어가지 않게 하게끔 패드에 오일을 도포하여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섹소폰 패드오일은 점성이 아주 약한 기름성분으로 패드에 도포하게 되면 잠시동안은 키의 마개를 여닫는 소리조차 안날 정도로 소리가 안난다. 하지만 하루정도 건조하고 난 뒤에는 아주약간의 쩍쩍소리가 나는 정도로 변하는데 연주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는 아니다. 패드오일이 도포된 이후에는 수분이 패드에 스며들지 않게 되는데 전문가들 말로는 약 1개월간격으로 하면 좋다고 말하고 있다. 보통 저가형 섹소폰같이 방수기능이 없는 패드가 장착된 섹소폰에서 그 효과가 발휘되는데 방수기능이 있는 패드가 장착된 섹소폰에서는 어차피 방수가 되는지라 이러한 오일링이 필요가 없다. 연습량이 많은 사람은 한달에..
클라리넷 엄지고무는 영어로 (Clarinet Thumb Rest)라고도 하는데 클라리넷 자체의 무게로 인해 악기를 받치고 있는 오른손 엄지부분이 하중으로 인해 아파오는것을 줄여보고자 개발된 부드러운 고무재질의 물건이다. 하지만 엄지고무를 장착하고 클라리넷을 연주한다 하더라도 무게로 인한 엄지쪽의 고통은 그다지 변화가 없고 특히 두꺼운 엄지고무의 모양으로 인해 클라리넷을 받치고 있는 엄지의 높이가 너무 낮아져 제대로 된 자세를 취할 수 가 없게 된다. 아픈 것 은 그대로이고 자세만 나빠지는 엄지고무는 절대로 쓰면 안된다. 물론 엄지고무도 고급화하여 다른 형태의 가격이 되는 것들이 있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섹소폰 넥 스트랩처럼 클라리넷에도 그런 넥 스트랩이 있다. 물론 섹소폰 넥 스트랩을 이용하여 클라리넷..
섹소폰을 처음 구매하여 방금 박스에서 꺼내었다면 거의 대부분 악기세팅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섹소폰을 연주해본 경험이 없는 이들은 매장에서 바로 세팅을 부탁하여 완료한 후 집으로 가져와야 하며 그렇지 않은경우 세팅이 틀어진 악기로 도래미파도 잘 안나오는 악기로 "악기가 왜이러지? 새거인데" 하면서 힘들어하게 될 것이다. 또한 악기를 자신이 집적 점검과 세팅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 이 장비가 필요하다. 이장비는 한국에서는 주로 '불봉'이라고 하며 해외에서는 섹소폰 패드의 새는 부분을 찾는다 하여 'Saxophone leak light'라고 한다. 섹소폰 패드가 틀어져 바람이 새는 경우 그냥 육안으로는 칼날같이 새는 부분을 찾아내어 세팅을 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해서 이 불봉..
기존에 우리들이 알고 있는 리코더의 운지법은 여러 음악에 사용하자니 음역대가 많이 작고 한 문제가 있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지금 알려드리려 하는 리코더 운지법에서는 거의 세 옥타브 가까운 음역대까지 올라가며 운지중에는 리코더의 벨 부분을 무릅으로 구멍을 막아서 소리를 내는 방법도 있다. 그래서 크기가 작은 소프라노는 이 운지를 이용하기가 어렵고 알토나 그보다 큰 리코더에서 이 운지법을 사용하기가 수월하다. 기본운지 이상으로 낼 수 있는 이러한 방법이 언제 생겨난 건지는 알 수 없으나 리코더만을 대학에서 전공으로 배우고 있는 이들은 해당 운지법을 숙지하고 연주에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아래의 운지표는 어느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한 것으로 이 운지표로 학습을 한다면 가희 리코더운지에 천하무적이 될 것이다..
오보에 운지표를 모아보았다. 다른 운지표들과는 다르게 보기 좋게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 배우기가 수월할 것 같은 표들이 많았다. 오보에는 클라리넷보다는 음역대가 작지만 그 아름다운 음색으로 인해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아래의 표를 참고하여 배운다면 운지하나만큼은 확실히 집고 넘어갈 수 있을거 같다. 오보에는 제대로 된 악기들은 상당히 고가이지만 학생용은 그래도 넘볼 수 있는 정도는 되어서 일단 한번 배워보고자 하거나 선행학습을 원하는 이들은 한번 알아보아도 좋을 것이다. 고가의 전공용 오보에는 살 때 자신이 평생 쓸 악기를 고르는 것이다 생각하고 고르면 될 것이다. 클라리넷 운지표 모음(pdf 다운로드) 전 세계 인터넷에 있는 클라리넷 운지표를 모아보았다. 클라리넷은 일반적으로..
리드를 가지고 있는 악기들은 마우스피스와 리드와의 약간의 간격이 사람이 부는 바람이 들어가면서 리드를 떨 수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 리드와 마우스피스 팁 사이의 간격이 바로 팁 오프닝이다. 보통 클래식을 연주하는 이들은 팁 오프닝이 아주 작은것을 쓰며 마우스피스 제작회사마다 별도의 클래식용 피스를 제작하며 대표적으로는 반도린과 셀마가 있다. 명칭은 제작회사마다 제각각이지만 흔히들 C* 로 표기를 하고는 한다. 클래식에서 팁오프닝이 작은 피스를 왜 쓰냐 하면 피스를 무는 힘을 살짝살짝 떨리게 하면 비브라토가 걸리는데 재즈에서와는 다르게 정확한 음정을 더욱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해서 재즈에서 비브라토가 강하게 걸리는 류의 음악을 추구하는 이들은 팁 오프닝이 큰 피스를 사용하고 비브라토를 전혀 안쓰는..
전 세계 인터넷에 있는 클라리넷 운지표를 모아보았다. 클라리넷은 일반적으로 독일식과 프랑스식 클라리넷이 있는데 독일식 클라리넷 운지표는 독일어를 할 줄 몰라 구하기가 힘이 들었고 대부분 프랑스식 클라리넷 운지표이다. 가독성이 있고 이해하기 쉬운 운지표는 구하기가 힘이 들었는데 그래도 어느정도 알아볼 수 있는 pdf형태의 파일들을 모두 모아보았다. 여러 문서들을 참고해서 공부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트럼펫 운지표 모음(Trumpet Fingering Chart) 아래에 있는 앞축파일은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무료 트럼펫 운지표 pdf파일을 모아모아 업로드 한 것이다. 각각의 운지표 파일마다 표시되어 있는 음역대가 달라 여러가지의 운지표들을 참고하 darockart.tistory.com
오카리나 운지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악기의 형태도 다양하고 그것에 맞는 운지법도 따로 있다는 것을 알았는데 오카리나에 대해 조금 더 알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해외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운지법을 모두 모아 이곳에 올려본다. 모든 반음계가 연주가능한 것도 고 너무나 작고 앙증맞은 악기도 있으며 특이한 형태의 오카리나운지도 포함되어있다. 아래의 앞축파일을 다운받아보면 오카리나 운지법에 관한 궁금증을 모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