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젼의 영상에서 우스꽝스러운 리코더 연주음악이 흘러나올 경우가 있다. 과연 정말 리코더로 연주를 한 것일까?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스즈키에서 출시된 안데스라는 25건반 멜로디언이 있다. 이것은 내부에 리코더를 부는 원리를 이용하여 내부를 설계하고 건반을 이용하여 소리를 내어줄 수 있게 만든 악기이다. 만약 그 영상안에 있는 연주를 리코더로 했다면 보통 실력이 아니고서는 해낼 수 가 없는 연주일 것이다. 이 악기는 피아노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그와 같은 리코더소리를 낼 수 있게 해준다. 사운드는 리코더와 동일하다 싶을 정도로 같으며 부는 힘을 이용해 살짝 음정이 나간듯한 연출도 할 수 있다. 피아노 연주에 일가견이 있다면 놀라운 곡을 만들 수 도 있을 것이다. 한가지 악기에 정통하면..
몰렌아우어에서 출시된 드림 소프라노 리코더는 학생용으로 제작된 목관악기로 가격은 약 20만원선이며 후에 차기작으로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었는데 신형 드림 소프라노는 가격이 국내에서 약 50만원선이다. 사운드는 굉장히 큼직큼직하며 목관악기 특유의 나무에서 나오는 소리들로 가득하다.세련된 소리는 아니며 힘있고 멀리서도 잘 들릴듯한 소리를 지니고 있으며 관에 있는 홀의 넓이가 넓어 한동안의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아랫관이 분리가 되지 않고 두개의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어 오히려 조립이 용이하며 중간과 하단부의 다른 색상의 파트들도 모두 나무로 이루어져 있다. 목관악기말고도 플라스틱 제품도 있으나 불어본 결과 음정이 목관만큼 정확하지 않으며 잡았을 때 느낌이 썩 좋지는 않다. 소프라니노만 빼고 다른 모든 목관 라인..
기존에 우리들이 알고 있는 리코더의 운지법은 여러 음악에 사용하자니 음역대가 많이 작고 한 문제가 있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지금 알려드리려 하는 리코더 운지법에서는 거의 세 옥타브 가까운 음역대까지 올라가며 운지중에는 리코더의 벨 부분을 무릅으로 구멍을 막아서 소리를 내는 방법도 있다. 그래서 크기가 작은 소프라노는 이 운지를 이용하기가 어렵고 알토나 그보다 큰 리코더에서 이 운지법을 사용하기가 수월하다. 기본운지 이상으로 낼 수 있는 이러한 방법이 언제 생겨난 건지는 알 수 없으나 리코더만을 대학에서 전공으로 배우고 있는 이들은 해당 운지법을 숙지하고 연주에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아래의 운지표는 어느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한 것으로 이 운지표로 학습을 한다면 가희 리코더운지에 천하무적이 될 것이다..
리코더나 클라리넷 또는 섹소폰의 사용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소모품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콜크 그리스가 있을 것이다. 관악기의 접합부인 콜크 그리스를 바르지 않고서 악기를 연결했을 경우 심하면 완전히 망가져 악기를 못쓰게 만들어버리는 상황도 있어서 품질이 좋은 콜크그리스를 준비하는 것 은 정말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 라트롬바 콜크그리스는 일단 마개를 열면 정말 향기로운 냄새가 나며 윤할제역할을 잘 해내어 연결시 매우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아마도 콜크그리스중에 가장 품질이 좋은 축에 속하며 이 이상의 더 좋은 품질의 그리스는 본 적 이 없다. 라트롬바 콜크 그리스는 콜크부분에만 사용하는 것 이 아니라 금관의 연결부 예를 들어 알토섹소폰의 넥과 바디의 조인트 부분인 금속부분의 윤할에도 사용할 수 있어서 연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