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리오에서 나온 플라스티커버(Plasticover)클라리넷 리드는 입이 닿는 곳과 케인리드가 벋겨진 수분이 접촉할만한 부분에 얇은 피복을 도포하여 수분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고 새는 바람이 없게 제작하여 연주가 쉽고 사용시간이 높도록 설계되어있다. 또한 초기 준비시간을 단축하여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제대로 된 연주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리뷰에서 진행된 리드는 다다리오(Daddario) Plasticover Reed 1.5이며 사용되어진 마우스피스는 Vandoren 7JB Clarinet mouthpiece 88이다.
아무리 합성리드라고 하더라도 초기 예열시간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 은 아니다. 카본리드나 레제레 같은 경우도 플라스틱 리드를 조금 더 유연하게 하기 위해 입에 물거나 혀를 대어 열기를 불어넣어주는데 이 리드도 마찬가지이다. 꺼내어 바로 불었을 때에는 속이 텅빈듯한 소리와 리드가 유연하게 움직여지지 않는듯한 사운드가 나는데 한 30초 정도 불어주면 그제서야 제대로 된 사운드가 난다. 가공이 정확하여선지 각이진 부분들이 입술에 닿을 때 날카롭게 느껴진다. 소리는 일반 리드로 불 때에는 처음불때 텁텁한 소리가 나다가 천천히 안정적으로 변하는데 이 리드는 그보다는 고음역대가 선명한 사운드가 난다. 해서 정통 클래식을 연주하는 이들은 맞지 않을 수 도 있다. 엣지있는 고음역대의 선명함으로 인해 가요나 트로트 또는 재즈를 연주하는 이들에게 매우 적합하다. 또한 리드는 하루하루 연주를 할수록 길이 들여진다.
레제레나 카본리드를 장착하여 연주할 때에는 왼지 입으로 물어 연주할 때 플라스틱같고 사운드도 마음에 완전히 들지 않아 과연 이 리드를 메인으로 써도 될까 하는 마음이 많이 들었지만 플라스티커버 리드를 연주할 때에는 그러한 이질감이 상당히 해소되고 입술에서 느껴지는 느낌도 일반리드와 너무도 가까워서 이정도면 7JB피스에 메인으로 써도 되겠다 싶었다. 7JB피스에 다른리드를 장착하여 사용할 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스퀵이라고 하는 삑삑거리는 소리들이 연주중에 심하게 나오는 것들이었는데 이 리드는 연주자만 신경쓰면 그점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 생각했다.
리드는 파일드컷으로 케인리드의 걷 표피를 걷어낸 부분이 많지만 그러한 부분들은 모두 검은색의 수분이 침투하지 않는 소재로 감싸서 아예 수분이 리드에 먹어들어갈 일이 없는 리드이다. 수명은 생각컨데 조심스럽게 잘 쓰게 된다면 1개당 6개월 이상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리드처럼 침을 수시로 공급하면서 연주할 일도 없고 해서 연주하는 동한 기분이 깔끔하다 그리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연주할 때도 그냥 바로 악기를 들어 연습에 임하면 된다. 어느정도 예열이 되었을 경우 어느정도 선에서는 연주대기상태가 계속 유지된다.
1.5호 리드의 경우 국내에서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이 없고 11번가의 아마존직구로 구매할 수 있다. 5개들이와 25개들이 리드를 구매할 수 있으며 두가지 모두 관세는 걱정안해도 된다. 다른 호수의 리드는 여러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섹소폰 전용 리드도 마찬가지이다. 11번가의 아마존직구로 구매할 수 있는 국내희귀 클라리넷 리드는 1.5와 1호가 있으며 1호리드는 7JB보다 팁 오프닝이 훨씬 큰 리드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Jodyjazz에서나온 HR Star 클라리넷 피스에서 9호와 10호피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피스는 마찬가지로 11번가 아마존직구를 통해서 관세포함 약 40만원선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