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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섹소폰 알티시모 핑거링차트(가포지션, 플래절렛)

Uke's Atelier 2023. 3. 21. 14:28

다음은 알토섹소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음역대를 연주할 수 있는 운지인 알티시모(Altissimo)핑거링차트이다.

 

보통 플레절렛이라고도 하고 가포지션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을 위한 교재들은 있기는 하지만 모든 운지가 각각의 섹소폰에서 제대로 나기는 힘이 들고 제대로 소리가 안나는 운지가 수두룩하다. 또한 교재들도 국내에서 출판된 교재는 전무하며 해외교재들도 운지가 모두 제각각이라 어떤 것이 제대로 된 운지인지가 명확하지가 않다. 해서 여러교재들을 참고하여 가장 운지가 안정적이고 소리가 잘 나는 운지들만 표로 만들었다. 알티시모는 원래 위에 보여진 음정보다 더 높은 음정도 소리를 낼 수 있게 되어 있지만 아쉽게도 본인이 소유한 섹소폰에서는 제대로 나는 운지가 없었다. 해서 가장 소리가 잘 나오는 운지만을 만들어 표로 만들었다.

 

알티시모는 본디 섹소폰에서의 기본음계는 아니다. 사람들이 이리저리 잡아보고 해당음정이 나는 운지를 찾아내어 그것들이 모여 이렇게 변한 것이 맞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 후에 섹소폰도 알티시모의 발전과 함께 변모해갔다고 해야 할 것이다. 알티시모를 잘 소리내기 위해서는 입모양과 악기를 불 때 턱의 앞으로 내민다거나 하는 위치가 매우 중요하며 저음역대의 음정을 불 때 처럼 입모양을 해서는 소리가 절대 나지를 않는다. 여러 유튜브를 참고해서 알티시모나 고음역대를 연주할 때 앙부셔를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사전에 충분히 연습해 두어야 한다.

 

알티시모는 맨 처음 악기를 꺼내 연습을 시작할 때에는 소리가 잘 나지 않는다. 어느정도 예열을 하고 3분에서 5분정도 연주를 하고 난 뒤에야 비로서 알티시모가 정확하게 나기 시작한다. 리드가 충분히 습기를 머금고 있어야 제대로 된 알티시모 소리를 얻을 수 있다.

 

알티시모의 연습방법은 맨 처음에는 알티시모의 기본음들을 천천히 연습하고 코드톤등을 알티시모와 함께 자신이 낼 수 있는 음정 끝까지 연습을 한다. 그 후에는 스케일들을 알티시모와 함께 섞어서 연주하여 기본 음역대를 넓힌다. 단순히 음정만 몇번 짚어보고서는 연주에 알티시모 기술들을 섞어서 연주해낼 수 가 없다.

 

altissimo fingering chart for alto saxophon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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