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피스를 교체하였거나 조금 더 좋은 피스로 교체를 하려는 경우 적당한 리드를 찾는 것 이 가장 큰 문제꺼리이다. 한통에 4만원 남짓하는 리드를 무작정 이리저리 구매할 수 도 없고 그렇다고 한번 불어보고 사겠다고 할 수 도 없는 노릇이다. 그런데 리드는 여러 쇼핑몰에서 낱장으로 판매를 한다.
주로 대형 인터넷 쇼핑몰이나 악기쇼핑몰에서 사람들이 많이 사가는 리드들을 낱장으로 판매를 한다. 본인같은경우 11번가를 이용하였는데 필요한경우 다양한 호수로 다양한 종류의 리드를 구매하여 자신의 피스에 잘 맞는 리드를 찾아야 한다. 잘 맞는지 확실하지 않는 리드를 한통을 구매하는 것 보다 백배는 안전한 방법이다. 낮선 브랜드의 제품들은 거의 없으나 각 회사의 주력제품군은 모두 낱개로 구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것을 이용해서 하나하나 장착하여 불어보는 것이다.
다들 알겠지만 바로 불어서 편하게 나오는 리드가 없다. 한 이틀정도 불어보고 리드가 길들여질 정도의 때에 편하게 잘 불어지는 적당한 리드를 찾아야 한다. 리드라는 것이 원래부터가 길들이는 과정이 포함이 되어있는지라 바로불어 잘 나오는 리드는 얼마안있어 오히려 수명이 다하는 것이거나 껴야 할 호수에 못미치는 얇은 호수일 경우도 있다. 그래서 한번 결정할 때 한 리드당 이틀정도 기간을 두어 불어보며 찾아야 한다.
자신의 섹소폰 피스에 잘 맞아떨어지는 리드를 찾았다 싶으면 일단 "빙고!"를 외치고 해당제품을 한통씩 구매해 사용하면 된다. 사람들이 보통 리드하나가지고 3주쓰면 많이쓴다 하지만 절대 그렇게 해서 버리면 안된다. 리드는 사용하면 할수록 더 편하게 소리가 나온다. 애써 길들인 리드를 버리면 죄받으니 리드의 팁 끄트머리가 쪼개져 날라가지 않는이상 4개월이든 6개월이든 계속 사용해야 한다. 야밤에 공설운동장에서 땅을 100m를 파보아도 1원한장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