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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다락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Dbvz6/btsyD7FGb0q/dKknNcOuGZGI3D2i7jlMfK/img.jpg)
섹소폰의 몸체와 넥은 일자로 일치시켜서 연주하는 것 이 아니다. 넥부분을 약간 왼쪽으로 비틀고 연주해야 인체공학적으로 양 손가락들이 잘 배치된다. 연주할 때 섹소폰의 몸체가 정중앙에 위치된 채로 연주하는 사람도 있고 약간 비스듬하게 두고서 연주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정석은 비스듬하게 놓는것인데 그에 따라서 넥 부분도 약간 틀어놓아야 운지가 원할하게 잘 맞아 떨어진다. 만약 일자로 놓거나 특별히 그러한 부분이 신경을 쓰지 안고 연주를 시작하면 예를들어 저음역대에 가장 안쪽에 있는 B음을 연주할 때 Db키가 슬쩍슬쩍 건드려져 정확한 음정이 나지 않을 때가 있다. 항상 섹소폰 연주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알티시모와 최저음역대의 연주부분이다. 약간 틀어진 넥상태가 되어야 마우스피스를 그나마 중앙의 위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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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소폰을 연습하다 보면 어데선가 꼬리꼬리한 냄새가 나 두리번 거릴 수 도 있다. 바로 양치를 안한 입으로 물고 있던 리드에서 나는 냄새이다. 사실 그런 일이 있다 보면 이놈에 리드를 버려야 하나 다시 물고 악기연주를 해야 하나 고민스러울 수 도 있다. 물론 연습후에 건조가 된다면 그러한 냄새는 대부분 사라지지만 안좋은 입냄새를 유발했던 성분이 리드와 마우스피스에 남아있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섹소폰은 두루두루 여러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악기가 아니고 자신만이 그 악기를 연주하고 잡을 수 있는 사람이라 이러한 일이 생겨도 크게 개의치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음식물이 리드나 마우스피스에 덕지덕지 붙어있을 수 도 있고 다음날의 연습에도 찜찜한 기분으로 연습에 임하는 것 을 방지하기 위해 연습전에는 양치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