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연주영상이나 기록물들을 녹화하고 집적 편집하고 싶어질 때 도 있다. 하지만 기존의 상용 프로그램들은 가격도 만만치 않고 배우는 것도 굉장한 일인지라 섯불리 프로그램을 구매해서 사용할 엄두를 못내게 된다. 하지만 지금 설명하게 될 영상편집프로그램은 완전한 무료 프로그램이며 어도비사의 프리미어와 거의 대등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Kdenlive라는 이 영상편집 프로그램은 무료로서 공개하고 있는 영상편집기능을 갖춘 프로그램중에 가장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사용자층도 두텁다. 이 프로그램을 만든 단체는 개인의 기부를 통해서 개발비를 충당하고 있으며 그러한 기부를 통해 개발되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본적으로 영상을 불러들여 인포인트와 아웃포인트를 잡는 기본적인 기능들 부터가 어도피 프리미어와 동일하다. 물론 다른 프로그램들도 동일한 원리로 작동되어진다. 그리고 영상을 기본적으로 가공하는 것, 편집, 음원가공에서 마지막으로 칼라를 바로 잡는 기능들을 분리하여 서로 다른 인터페이스에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1920px*1080px화면비율에서부터 4k에 60프레임 영상까지 작업이 가능하며 출력옵션도 다양하다. 또 한가지로 다양한 단축기들이 설정되어 있어서 작업속도를 배가시킬 수 있다.
영상을 전문적으로 편집하기에도 충분하고 간단히 영상물의 앞과 뒤를 조정하고자 할 때도 유용하며 어도비 프리미어를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궂이 배우지 않더라도 바로 작업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인터페이스의 직관성이 우수하다. 가히 영상편집 전문가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사용하더라도 손색이 없는 프로그램에 무료이기까지 하다. 섹소폰을 연주하며 자신의 연주영상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하려할 때 이 프로그램은 더없이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이다.
영상편집 프로그램인 Kdenlive는 윈도우, 맥, 리눅스에서 사용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잘되라고 소정의 기부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