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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다락
현대에는 레코딩과 작곡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로 시퀀서는 반드시 필요로 하는 요소로 없어서는 안될 소프트웨어이다. 하지만 부담이 되는 높은 가격선으로 인해 구매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면 기본기능이 갖추어져 있는 시험판 시퀀서를 사용해보는 것 도 나쁘지 않다. 이 프로그램은 프로패셔널 시퀀서의 형태로 구현되어 있으며 시험판은 가상악기가 없는 채로 10개의 트랙만을 사용할 수 가 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무료버전 가상악기들이 넘쳐나고 있으며 10트랙정도면 왼만한 곡들을 모두 커버할 수 있어 생각만 잘 한다면 체험판 프로그램만으로도 정식의 앨범작업이 가능하다. 녹음과 믹싱작업에 필요로 하는 것들은 모두 내장되어 있으며 마음만 먹으면 초저자본 앨범작업에 도전해 봄직도 하다. 사운드브릿지는 스타인버그의 큐베이스에서 쓰..
기자들이 취재를 하면서 다들 들고 다니는 녹음기가 바로 이런 필드레코더 형식의 녹음기이다. 이 장비는 취재형식의 간단한 대화녹음 뿐만이 아니라 한개의 악기를 위한 스테레오 녹음과 유튜브나 실시간 상황을 담을 마이크로도 작동을 한다. 또한 새소리나 바퀴벌리 울음소리등 공간의 앰비언스를 담는데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본인은 주로 카메라에 장착하여 영상 안에서 보다 좋은 소리를 담기 위해 사용했었다. 보통 카메라의 영상녹음버튼을 누르고 필드레코더도 함께 녹음버튼을 누르고서 사용해도 되지만 그러게 되면 나중에 웨이브파일과 영상파일을 합치는 번거로운 작업이 기다리고 있어서 필드레코더에서 사운드만 카메라로 들어올 수 있게 해놓고 카메라에 담겨 합쳐진 영상소스들만 사용해 왔다. 그렇다고 해도 그냥 마이크기능없이 ..
음악계가 레코드판을 틀던 시절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마친 최종본을 LP에 기록하기 위해 작업물의 방법을 변환하는 과정을 하던 시절이 있었다. 레코드판에 제대 기록이 되어야 사람들이 이러한 최종본을 구매하여 즐거이 감상할 수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과정중에 하나였다. 그 이후에는 음원의 최종본을 CD에 기록하기 위해 아날로그 소스를 16bit/44.1KHz로 변환하여 CD에 기록하는 과정들을 일컫기도 했다. 하지만 그러한 모든 것들이 사라진 지금현재 마스터링은 다른 것 을 지칭하고 있다. 작곡을 하고 녹음을 하고 믹스를 하고 난 뒤에 출력하는 중간과정의 최종본은 음량이 상당히 낮다. 그래서 음량을 약 9db에서 12db정도 올려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기존에 알아채지 못했던 음색의 변화들이 생긴다. 그러..